경기지역 '로컬푸드 직매장'의 올해 총 매출이 지난해보다 219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.
지난달 말 기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614억 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 451억 원보다 163억 원 늘어났다.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은 연말까지 6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이 48.6%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.
매출 증가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로컬푸드 활성화가 주요인인 것으로 경기도는 분석했다.
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6개 늘어난 23곳으로,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 농업인도 지난해 4,569명에서 5,51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.
또 농가당 평균소득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,100만 원으로 지난해 960만 원보다 14.6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경기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연매출은 2013년 50억여 원, 2014년 223억여 원, 2015년 451억여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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